2013-06-20
소아의 급성 중이염은 가장 빈번한 병이다.
초등 학생을 공부 못 하게 만드는 병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비타민 D3로 예방 할 수 있다.
특히 자주 걸리는 비 난치성 급성 중이염은
현저하게 예방 해 줄 수 있음이 밝혀 졌다.
이는 이태리 밀라노 의대 연구팀의
무작위 이중 맹검 비교 임상 결과이며
소아과 감염학 저널 최신호를 통해 발표된 내용이다.
급성 중이염 자주 걸리는 소아 1-5세
하루 Vitamin D3 1,000 IU 복용하면
비 난치성 급성 중이염 현저하게 예방
6개월에 3회 이상 또는 1년 중 4회 이상
급성 중이염이 재발되는
1-5세 소아 116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은 매일 Vitamin D3 1,000IU 를 4개월간 복용케 하고
다른 그룹은 Placebo 를 4개월 간 복용케 하여
비 난치성 급성 중이염 발병 상태를 분석 하였다.
그 결과 비 난치성 중이염 발병 자는
Placebo 복용군은 50% 가 발병 했으며
비타민 D 복용 군은 17.2%만 발병했다.
이를 발병 위험 비교 통계 방식으로 분석한 그래프는 아래와 같다.
[그림] 비 난치성 급성 중이염 발병 비교 위험율
(실선—비타민 D 복용군, 점선—Placebo 복용군)
Vitamin D3 혈중 농도가 30ng/mL 이상 이라야
현격한 예방 효과를 발휘
본 임상에서는 비타민 D 복용군도 처음에는
Placebo 군과 마찬가지로
비타민 D의 혈중 농도는 26.5mg/mL 에 불과 했다.
즉, 비타민 D 가 부족한 상태였다.
그러나 4개월 복약 중 무려 75%의 소아가
혈중농도가 정상 수준인 30ng/mL 를 초과했다.
본 임상에서는 아래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30ng/mL 를 초과해야 예방 효과가 현저하게 나타난다.
[그림] 바이러스나 세균이나 진균이 침입하여 세포막의 TLR 수용체에 결합되면
염증 유발인자 NfkB가 발동하며 이에 띠라 비타민 D가 유전자를 작동시켜
내인성 면역 기능을 진행시키면서 생리적 항생물질 Cathelicidine 을 합성 해
준다. 이 항생물질은 바이러스, 세균, 진균 등 종류에 상관없이 제거하는
생리적 항생제이다.
Vitamin D3 가 비난치성 급성 중이염을
현저하게 예방하는 작용 원리
급성 중이염은 바이러스가 25%를 유발하고
세균이 75% 를 유발한다.
그러나 세균성 중이염도 바이러스가 먼저 감염된 병태를 바탕으로
세균이 침입하는 경우도 많다.
이 같은 바이러스나 세균의 급성 감염은
내인성 면역 기능이 예방 한다.
비타민 D가 내인성 면역 기능을 동원하고 증강한다는 것은
이미 입증된 비타민 D의 기본작용이다.
특히 바이러스, 세균, 진균 등이 침입하여
세포막의 TLR 수용체에 결합되면
비타민 D가 유전자를 작동시켜
생리적 항생 물질 Cathelicidine 을 합성 해 준다.
이 항생물질은 바이러스나 세균이나 진균을 종류에 상관없이
제거하는 생리적 항생제이다.
또한 비타민 D 는 적응성 면역 기능을 조절하여
급성 중이염이 만성 중이염으로 악화되는 것을 방지 해 줄 수 있다.
[그림] 코와 목 중간에서 중이로 통하는 이관(유스티아누스 관)이
유아 시절에는 위 왼쪽 그림처럼 이관이 수평한 상태이므로
마시는 것이 곧장 중이로 들어 가기 쉽다.
소아의 중이염은 엄마가 유발
수유기의 유아에게 젖병을 마시게 할 때
유아를 수평으로 누인체 빨개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우유는 중이로 들어가기 쉽다.
왜냐하면 코와 목 중간에서 중이로 통하는 이관(유스티아누스 관)이
유아 시절에는 위 왼쪽의 그림처럼 이관이 수평한 상태이므로
마시는 것이 곧장 중이로 들어 가기 쉬우며
비타민 D가 부족한 아이는 급성 중이염을 일으키게 된다.
따라서 우유를 마시게 할 때는 유아의 몸을 45도 각도 이상으로
유지한 상태에서 마시게 해야 한다.
[근거] The Pediatric Infectious Disease Journal 2013 May 20
Vitamin D Supplementation Reduces the Risk of Acute Otitis Media in Otitis-Prone Children; Paola Marchisio1, MD, Dario Consonni2, MD et al ; Department of Pathophysiology and Transplantation, Universita degli Studi di Milano, Milan, Italy.